무한한 성장 가능성 있는 기술로 꼽히고 있는 신기술들이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기업 및 기관에서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공공서비스에도 도입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후 3시 부산시 북구 의성로에 위치한 SW·AI 교육거점센터(구, 덕천여중)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SW·AI 교육거점센터는 부산교육청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첨단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전시·체험·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연면적 약 7,225.45㎡ 규모(지상 4층)로 조성되었다.
1층에는 ▲뮤지엄D(실감형 영상체험) ▲아트스페이스(반응형 디지털아트 감상) ▲XR 스테이지(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 ▲아카이브D(센터 교육 데이터 공유·관람) ▲라운지D(휴식 공간) ▲스페이스바(식사 공간) 등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2~4층은 ‘그라운드D’라는 미션 해결형 체험 공간을 비롯하여 데이터 사이언스랩, 코딩랩, 메타버스랩, 로봇파크, AI 스퀘어, 게임&사운드랩, e스포츠파크, 뉴미디어 스튜디오, AI 크리에이트랩 등 9가지의 특색있는 교육공간으로 구축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지주 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내빈 축사 ▲센터 시설 관람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전시·체험 공간과 교육시설을 직접 경험하며 SW·AI 교육의 가능성을 체감할 예정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SW·AI 교육거점센터가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공간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