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성장 가능성 있는 기술로 꼽히고 있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들을 구축해 선보이고 있으며, 각종 밋업 및 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지난 26일, ‘대학 캠퍼스 안전 미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캠퍼스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시설 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 방향을 논의하고, 대학시설 담당자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국·사립 대학의 시설 및 안전관리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캠퍼스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뜻을 모았다.
세미나에서는 대학시설 안전관리 현안을 비롯해 인공지능·데이터 활용과 에너지 전환, 포용적 캠퍼스 환경 조성 등 미래 안전관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주요 발표로는 ▲대학시설 공제제도 현황과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교육시설법에 따른 대학시설의 안전·유지관리 법정 이행 사항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대학시설 안전관리 활용 전략 ▲에너지 환경 변화와 대학시설 안전관리 운영 전략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축적과 조직·인력 기반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노후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확대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와 대학 맞춤형 표준모델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캠퍼스 안전은 시설 관리의 문제를 넘어 그 안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연구자의 삶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학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