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이러한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시킨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돌봄 서비스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논의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 홍천군이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에 처음 추진돼 매해 2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사후 평가 결과 고혈압·당뇨 관리, 신체활동, 허약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행태 개선 효과와 높은 대상자 만족도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홍천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디지털 역량 평가 후 만성질환 여부와 취약계층, 홀몸 노인 여부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 건강관리 기기(디바이스)를 배부하고, ‘오늘건강’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실천 과제(미션)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실천 과제는 ▲매일 혈압 측정하기 ▲매일 혈당 측정하기 ▲제때 약 먹기이다.
홍천군보건소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 지도사 등 전담 인력을 투입해 대상자의 건강 측정값과 서비스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이상 수치가 확인되면 전화로 확인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겠으며,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