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기업 및 기관에서는 각종 밋업 및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로의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는 등 관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서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하여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에너지,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확장현실(XR), 헬스케어(Healthcare) 분야의 도내 기업 10개사가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해당 기업은 글로벌 통신사, 바이어,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시연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전시 기간 중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간 협력으로 전시 기간 이후 직접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 참가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 참가기업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의 현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방안도 모색한다.
박시균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MWC 2026은 경북의 정보통신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지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 실제 수출과 투자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